버려진 것들에서
새롭게 탄생한 다이어리

한 해 동안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병의 수는 약 4,800억 개(2016년 기준)입니다. 23억 개 이상이 생산된 택배 박스의 수명은 고작 2~3일(2017년 기준)입니다. 현대 사회는 대량 생산과 소비 속에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무심코 버리는 것들은 단지 ‘쓰레기’에 불과할까요? 그레이프랩은 쓰레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플라스틱과 일회용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우리 삶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80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이
다이어리 표지로

한국에서만 한 해 4,800억 개가 넘는 플라스틱 병이 버려집니다. 병뚜껑도 마찬가지입니다. I’m Waste Based Diary는 보통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지는 물건들의 용도를 바꾸기 위한 시도로 HDPE 플라스틱을 수집하여 커버로 만들었습니다. 80개의 플라스틱 뚜껑은 아름답고 독특한 표지가 됩니다.

재활용하기 쉬운 소재

접착제, 코팅 및 기타 공정은 재활용을 방해합니다. I’m Waste Based Diary를 디자인할 때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여 모든 작품을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잉크 사용량을 33% 줄인 지속 가능한 서체를 사용했습니다. 우리는 I’m Waste Based Diary를 통해 장식과 가공 없이 소재 본연의 개성이 표현되기를 바랐습니다.

새로운 자원을
쓰지 않은 다이어리

다이어리 내지는 테이크 아웃 커피 컵, 코코아 껍질, 천연 섬유 부산물, 가죽 부산물, 그리고 재활용 종이와 같은 업사이클링된 재료로 나무를 베지 않는 고품질의 재활용지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레이프랩은 I’m Waste Based Diary를 통해 쓰레기로 간주되는 재료의 숨겨진 가치를 탐구하고자 합니다.

인쇄소에서 버려진 자투리로 만든
업사이클링 커버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그레이프랩은 인쇄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확인하기 위해 인쇄물 제조 공정을 연구했습니다. 충무로 인쇄소들에서 버려진 판지와 종이를 모아 I’m Waste Based Diary 시리즈의 앞면과 뒷면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쓰레기의 새로운 시작

I’m Waste Based Diary의 가장 큰 차이점은 無접착, 無화학코팅, 無폐기물에 있습니다. 그레이프랩은 I’m Waste Based Diary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자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품을 사용하고 재창조합니다. 최소한의 자원을 사용하여 폐쇄 루프 제조 공정(closed-loop manufacturing process)으로 즉시 사용 가능하고(ready-to-use), 다시 순환 가능한(ready-to-recycle) 제품을 설계했습니다.

I love how personalized this diary can be. I picked only the sections the are useful for my work and planning. The unique plastic covers are so beautiful, I feel like this product was made just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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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

The whole initiative behind the product is awesome. I'm enjoying using a product that I know is not causing a bad impact in the environment. Plus, beautiful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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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

그레이프랩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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